충북 소재불명 성범죄 신상정보 대상 7명…전국 일곱번째 적어
서울 39명·경기 남부 23명·인천 19명
- 임양규 기자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충북지역의 소재 불명 성범죄 신상정보 등록대상자가 전국에서 일곱 번째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전국 18개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성범죄자 신상정보 등록대상자는 지난달 기준 11만 8728명이다.
이 중 202명이 소재 불명 상태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서울이 39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남부 23명, 인천 19명, 부산·충남 각 15명 등이 뒤를 이었다. 충북은 7명으로 전국에서 일곱 번째로 적었다.
한병도 의원은 "신상정보 등록대상자의 관리 공백은 성범죄 재발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라며 "경찰은 관리 인력을 증원해 이들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yang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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