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지원청, 고전에서 AI까지 부모 성장 돕는다
'AI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교육지원청은 11월 4일부터 12월 16일까지 '2025 진천 AI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AI 시대의 자녀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학부모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학부모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고전에서 AI까지, 부모의 성장을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AI교육 △고전읽기 △미래교육 △자녀교육 등 4개 영역 총 7회 14시간 과정으로 구성했다.
△현직 초등교사의 'AI 리터러시를 통한 자녀와의 소통 강화' △청주 인경리 작은도서관 임성재 관장의 '소크라테스의 변론' 함께 읽기 △구글 코리아 '글로벌 IT 기업이 바라보는 미래인재상' △심정섭 작가의 'AI 시대 자녀 교육 진로 로드맵' 등 실제 사례와 통찰을 결합한 강의로 학부모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사명 교육장은 "AI 기술의 확산 속에서도 결국 교육의 본질은 사람과 사람의 연결에 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부모가 AI 시대의 변화에 주체적으로 대응하며 자녀와 더 깊이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AI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는 진천지역 학부모 누구나 주제별로 신청할 수 있다. 11월 7일까지 온라인 신청폼을 통해 참여 신청하면 된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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