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수도사업 부문 '우수'…국비 11억 확보

환경부 주관 경영평가서 실적, 효율성 등 호평

충북 영동군청사 본관 /뉴스1 ⓒ News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환경부 주관 올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수도사업 부문 우수 지자체로 뽑혀 국비 11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환경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영동군은 수도사업 과거 실적, 추진성과, 경영 효율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동군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6년간 국비 98억 원 포함 총사업비 196억 원 들여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물 공급에 더 애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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