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대한민국 김장경연대회' 본선 진출 12팀 확정
내달 8일 김장축제 때 본선 경연…대상 300만원 상금 등
- 엄기찬 기자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5괴산김장축제(11월 6~9일) 때 개최할 '대한민국 김장경연대회' 본선 진출자 12팀(명)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식품학 관련 교수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레시피의 정확성 △조리법의 독창성 △지역 특화성·재료 활용도 등을 종합 평가해 본선 진출자를 선정했다.
본선 진출팀은 괴산 2팀, 청주 3팀, 서울 3팀, 대구 1팀, 전주 1팀, 강릉 1팀, 익산 1팀이다. 진출팀은 괴산김장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김장경연대회' 본선 경연은 괴괴산절임배추와 괴산청결고추를 주재료로 김장축제 기간인 다음 달 8일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열린다.
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을 준다. 금상·은상·동상 등 수상자에게도 상금과 상장을 전달한다. 시상식은 김장축제 폐막식인 9일 있을 예정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절임배추와 청결고추가 전국적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다양한 문화행사와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괴산김장축제는 '세상의 모든 김치, 모닥불 Party'를 주제로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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