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복합문화공간 활성화로 일상에 문화 더한다
복합문화공간 운영 효율화 대책회의 개최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복합문화공간 운영 효율화 대책회의를 열고 주민 중심의 공간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이재영 군수 주재로 실·국장, 시설 담당 과장과 팀장,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창의파크, 돌봄나눔플러스센터, 34플러스센터 등 지역 내 16개 복합문화공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공간별 기능 중복을 최소화하면서도 이용률을 극대화하기 위한 운영체계 정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단순 열람·대관 중심의 기존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과 자율 운영이 가능하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공간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인력 등 행정자원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해 실효성도 높이기로 했다.
더불어 외부 전문기관·민간단체와 협력해 교육·문화·돌봄 등 복합 기능을 강화하고, 복합문화공간을 지역 성장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주민과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온라인 대관 시스템 도입을 비롯한 이용 편의 개선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재영 군수는 "공간을 단순히 운영하는데 그치지 않고, 군민의 삶에 가치를 더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며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누릴 수 있는 사람 중심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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