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속리산레포츠시설 '북적북적'…가을 나들이 명소 각광
5~9월 4만1052명 방문…집라인 등 체험시설 갖춰
- 장인수 기자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의 속리산레포츠시설이 가을 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1일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 5~9월 기간 4만 1052명이 속리산레포츠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4만 749명이 이용했다.
가을철 단풍 절정기를 맞아 주말이면 이 시설을 이용하려는 행락객들로 북적인다.
속리산레포츠시설은 충북도 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속리산 말티재 일대 조성했다. 모노레일과 집라인, 스카이바이크, 스카이트레일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췄다.
보은군 관계자는 "속리산레포츠시설이 체험공간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안전을 최우선시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 개발에 애쓰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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