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다채움 콘텐츠 크리에이터 교원' 전문성 높인다
콘텐츠 기획·영상 제작 역량 강화, 우수 사례 공유 등 워크숍 개최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이 다채움(디지털 기반 충북형 교수학습 플랫폼)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교원들의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16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다채움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다양한 교수·학습 콘텐츠를 개발해 다채움에 탑재하고 관리하는 교원들로 지난 8월 공개 모집을 통해 초중등 교원 61명을 선발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날 이들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 워크숍을 열어 학교급별·교과별 분임 토론 등을 진행하는 등 역량 강화와 함께 협업의 시간을 마련했다.
워크숍에서는 △콘텐츠 기획·영상 제작 역량 강화 △우수 사례 공유·학교 현장 적용 역량 제고 △콘텐츠 상호 검토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 교원들은 미리 제작한 콘텐츠로 분임별로 검토·협의를 진행하고, 실습을 통한 제작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다양한 개선점을 찾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혜원 충북교육청 미래교육추진단장은 "다채움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교사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자율적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체계적인 지원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채움은 교수·학습·독서 등 학생 성장을 다차원으로 지원하는 디지털 기반의 충북형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2023년 9월 개통과 함께 처음 선보였다.
올해 9월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한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교수학습 기능뿐 아니라 체험활동, 동아리, 소통 기능 등을 새롭게 탑재하고 학부모 서비스까지 추가한 '다채움 2.0'으로 고도화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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