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경찰서, 전국 첫 '고령자 생명 지키기 프로젝트' 추진

괴산군·증평군·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에스라이팅과 협약

충북 괴산경찰서는 16일 전국 처음으로 '고령자 생명 지키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괴산군·증평군·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에스라이팅과 조명등 설치 업무협약을 했다.(괴산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경찰서는 16일 전국 처음으로 '고령자 생명 지키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괴산군청·증평군청·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에스라이팅과 조명등 설치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괴산경찰서장과 자치단체 관계자,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장, 에스라이팅 대표 등 22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괴산경찰서는 조명등 장착 전후 사고분석, 자치단체는 참여 운전자 모집과 조례개정 추진 검토,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사업 총괄과 컨설팅 및 분석, 에스라이팅은 조명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나인철 괴산경찰서장은 "이날 협약으로 고령자의 이동수단인 전동휠체어, 사발이 등의 뒷바퀴에 조명등을 설치해 안전한 운행권 확보는 물론 사업의 효율성을 높여 교통 사망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