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단재교육상' 송문규 대표·최시선 교장·민용순 센터장 선정
사도·학술·공로 3개 부문 수상…시상식 23일 충북교육문화원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은 올해로 42회째를 맞은 '충북단재교육상' 3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상자는 △사도부문 송문규 봉황송온마을돌봄공동체 대표 △학술부문 최시선 옥산중학교 교장 △공로부문 민용순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이다.
송문규 대표는 오랜 교직 경험과 지역 공동체 활동을 바탕으로 학생 인성과 학습 지원에 헌신하며 봉황송온마을돌봄공동체를 설립·운영하며 지역의 다양한 인적 자원을 교육활동에 연계해 돌봄과 배움이 함께하는 마을학교를 실현했다.
학술부문 수상자 최시선 교장은 35년간 교직에 헌신하며 교육 현장과 학문 연구를 조화롭게 결합해 충북교육의 학술적 기반을 확립하는 데 기여했다.
민용순 센터장은 장애학생 가정의 돌봄·상담 지원, 학부모 교육,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인 가족 삶의 질 향상과 교육권 보장에 앞장섰다.
단재교육상은 역사학자, 언론인,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던 단재 신채호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고 충북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에게 주는 상이다. 시상식은 23일 충북교육문화원에서 진행한다.
sedam_081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