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토지 보상 협의 시작
15일부터 12월12일까지…보상 면적 202만㎡, 대상 980명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오는 15일부터 12월 12일까지 토지 보상 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상 면적은 202만 7000㎡(약 61만 평)로 협의 대상자는 토지와 지장물 소유자 980명이다.
협의 대상자는 필요 서류를 지참해 보상 사무실에서 협의를 진행하면 된다. 보상 사무실은 LH 충북지역본부 충주제천사업단에 마련했다.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은 충북 북부권 최초 국가산단으로 2023년 10월 국토교통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은 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총사업비 8000억 원을 투입해 2027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도 관계자는 "재산권 행사 제약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보상금 지급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