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의회, 공무국외출장 심사체계 강화…민간위원 위촉

출장 시 적합성·타당성 등 종합적으로 검토

음성군의회/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의회는 공무국외출장 시 심사체계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의회는 최근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의 심사위원 7명을 새로 위촉했다.

교육계·언론계·시민사회단체에서 추천한 민간위원을 위촉해 투명성을 챙겼다.

심사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출장의 필요성과 출장자 적합성, 출장국과 출장기관의 타당성, 출장기간과 경비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게 된다.

김영호 의장은 "공무국외출장이 본래의 목적에 맞게 추진될 수 있게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