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교량서 25톤 트레일러 15m 아래 추락…운전자 숨져

13일 오후 1시 5분쯤 충북 영동군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추풍령휴게소 인근 교량에서 25톤 트레일러가 추락해 운전자가 숨졌다.(영동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13일 오후 1시 5분쯤 충북 영동군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추풍령휴게소 인근 교량에서 25톤 트레일러가 추락해 운전자가 숨졌다.(영동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영동=뉴스1) 임양규 기자 = 13일 오후 1시 5분쯤 충북 영동군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추풍령휴게소 인근 교량에서 25톤 트레일러가 15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 A 씨(40대)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트레일러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방향을 틀다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yang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