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성비위 교직원 징계 5년간 6건…교수 5명·직원 1명
충북대 학생간 성희롱 13명 징계도
"국립대 높은 윤리 기준 적용해야"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최근 5년간 충북의 국립대학교 3곳(충북대학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 교직원과 학생의 성비위 징계 건수가 13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전국 39곳 국립대학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충북대와 한국교통대, 청주교대의 성비위 징계 건수는 13건이었다.
한국교통대가 6건(교수 5명, 직원 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충북대 5건(학생 15명, 부교수 1명, 조교 1명), 청주교대 2건(학생 2명)으로 집계됐다.
충북대에서는 학생들간 성희롱으로 13명이 한꺼번에 징계받았고, 한국교통대는 6건 모두 교직원들의 성비위로 징계가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학생들 대부분은 정학 처분을 받았고, 교수들 가운데 5명은 해임 처분, 2명은 각각 정직과 견책 처분을 받았다. 유형별로는 성희롱 7건, 성추행 3건, 강제추행 2건, 성매매 1건이었다.
강경숙 의원은 "국립대는 공공성과 사회적 책무를 지닌 곳인 교육기관인 만큼 성비위 사안에 더 높은 윤리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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