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B청주방송 '1회 문화예술대상'에 임인호 금속활자장 선정
금속활자 45종 복원 등 공로…시상식 22일 CJB미니어센터
- 임양규 기자
(세종ㆍ충북=뉴스1) 임양규 기자 = CJB청주방송은 '1회 CJB 문화예술대상' 종합대상 수상자에 임인호 금속활자장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예술대상은 CJB청주방송과 두진문화재단이 지역예술인 창작 정신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했다.
국가무형유산 금속활자장 보유자인 임 금속활자장은 우리나라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서며, 직지 금속활자 인판을 비롯해 조선왕실 주조 금속활자 45종을 복원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문별 △미술 부문 장백순 조각가 △공예부문 김기종 도예가 △음악부문 서일도 국악인 △사진 부문 우기곤 사진작가 △연극·무용부문 극단 꼭두광대가 수상했다. 특별상은 가수 김태연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 원, 5개 부문별 수상자는 각 200만 원, 특별상 수상자는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CJB 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이두영 CJB회장은 "현장 문화예술인들을 격려하고 창작 정신을 고취하고자 'CJB 문화예술대상'을 제정했다"며 "앞으로도 충북지역 예술인들을 위해 CJB와 두진문화재단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yang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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