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5 안전문화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재난·안전 정책·교육·캠페인 등 5개 분야 모집

안전문화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도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기관·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보급하기 위해 '2025 안전문화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재난·안전 대응과 예방 정책, 안전교육, 안전문화 캠페인 등 각 기관에서 추진한 사례를 모집한다. 응모 대상은 도내 시·군과 교육청, 경찰·소방·재난안전 관련 기관 등이다.

총 11건을 선정해 대상 1건(100만 원), 최우수상 1건(50만 원), 우수상 3건(각 30만 원), 장려상 6건(각 20만 원) 등 총 36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 부문은 △재난·안전 정책 △안전교육·훈련 △안전문화 확산·캠페인 △시민참여·거버넌스 △혁신·창의 안전실천 등 5개 분야다.

접수는 오는 11월 14일까지 이메일로 받는다. 제출 서류는 △우수사례 요약서(1쪽) △사례 설명자료(4쪽 이내) △증빙자료(4쪽 이내)이며 심사를 통과한 기관은 안전포럼에서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지역 내에서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안전문화 활동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라며 "도민 참여형 사례가 적극적으로 접수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충청북도, 뉴스1 세종충북과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가 주최한다.

jaguar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