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도내 처음 도입 '이동 노동자 쉼터' 하루 80명씩 이용
만족도 조사 후 상담·교육 프로그램 도입
- 박재원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도내에서 처음 도입한 '이동 노동자 쉼터'의 이용객이 하루 80명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18일 흥덕구 복대동에 117㎡ 규모로 휴게실, 회의 공간 등을 갖춘 이동 노동자 쉼터를 마련했다. 여기에 냉난방 시스템과 공기청정기, 정수기, 안마의자, 컴퓨터, 휴대전화 충전기 등도 제공했다.
쉼터는 신용카드 인식 시스템으로 24시간 개방하면 100일간 대리운전, 배달, 청소원 등 누적 이용자는 8250에 달했다. 하루 평균 83명이 쉼터를 이용한 것이다.
시는 이달까지 만족도 조사를 하고 상담, 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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