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세종의 밤, 케이팝(K-Pop) 흥으로 물든다
'세종 흥이나유 텐텐클럽' 개최…야간관광과 케이팝 접목
- 이성기 기자
(세종=뉴스1) 이성기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10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나성동 도시상징광장 일원에서 '2025 세종 흥이나유 텐텐클럽'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세종형 케이(K)컬쳐 문화관광축제로 영상매체예술과 케이팝 공연, 세종의 도심 야경을 접목한 축제다.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세종한글축제와 연계해 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도시상징광장 미디어큐브에서는 '흥의 문이 열린다'를 주제로 화려한 영상 연출을 선보인다.
청년층과 외국인 방문객을 겨냥한 케이팝 무작위 댄스(랜덤플레이댄스), 케이팝 따라부르기 등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가족 관람객을 위한 버블 퍼포먼스와 행사의 흥을 돋우는 디제잉 파티, 2027 충청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흥이나유 포토존 등도 운영한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축제는 도시상징광장 미디어큐브를 야간관광 무대로 활용한 첫 시도로 흥과 활력이 넘치는 세종시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라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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