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충북·세종(6일, 월)…추석 흐리고 비, 보름달 못 볼 듯

예상 강수량 10~40㎜…새벽부터 아침 사이 짙은 안개

지난 28일 서울 중구 덕수궁 서울시의회 앞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5.9.28/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세종ㆍ충북=뉴스1) 손도언 기자 = 추석 명절인 6일 충북·세종 지역은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비는 이날 아침부터 모레(7일) 밤까지 이어지면서, 예상 강수량은 10~40㎜로 예보됐다.

특히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북 내륙 일부 지역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17도, 단양·음성·진천·괴산·보은·영동 18도, 세종·충주·증평·옥천 19도, 청주 20도 등 17도에서 20도로 전날보다 1도가량 낮거나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 제천 18도, 음성 19도, 세종·단양·충주·진천·증평·괴산·보은 20도, 청주·옥천·영동 21도 등 18도에서 21도로 전날보다 2~5도가량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으로 예보됐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모레까지 비가 오다, 그치기를 반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새벽부터 아침까지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