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초서 공습 사이렌 20분간 오작동…주민들 깜짝 놀라
- 이재규 기자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초등학교에서 공습 사이렌이 울리자 인근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2일 학교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4분쯤부터 약 20분간 상당초에서 사이렌이 작동했다.
갑작스러운 경보에 놀란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밖으로 나와 상황을 살피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학교 지하 펌프실에서 누수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다.
관계당국은 일반 사이렌이 아닌 공습 사이렌이 울린 경위에 대해서도 파악하고 있다.
jaguar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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