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강화
독립유공자·참전유공자 지원도 확대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예우수당을 인상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65세 이상 공상군경은 월 13만 원이던 보훈예우수당을 18만 원으로 인상하고, 전상군경은 월 1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증액한다.
순직군경 유족 중 선 순위자 1명·전상군경 유족 중 선 순위자 1명·무공수훈자 및 공상군경 사망 때 그 배우자·특수임무유공자·특수임무유공자 유족 중 선 순위자 1명은 월 13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인상한다.
참전유공자 유족 명예수당도 전물군경유족은 월 20만 원에서 23만 원으로, 참전유공자가 사망 때 그 배우자는 월 13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각각 인상한다.
독립유공자 유족에게는 월 18만이던 것을 월 23만 원으로 상향 지급한다.
진천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련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10일까지 주민 의견을 듣는다.
진천군 관계자는 "국가를 수호하고 공헌한 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sk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