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유진테크놀로지, 북미 최대 규모 배터리 전시회 참가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코스탁 상장기업 ㈜유진테크놀로지가 7~9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 배터리 전시회 'The Battery Show North America 2025'에 참가한다.

유진테크놀로지는 이번 전시에서 효율적인 개발 장비와 고성능 리드탭을 선보이며 소형 모바일 기기부터 전기차·ESS용 중대형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이차전지 제조 운영 방식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정밀 금형 및 기계부품, 자동화 장비와 핵심 부품 소재 등 차세대 친환경·전고체 배터리 제조 솔루션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미연 대표는 "전 세계 배터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리"라며 "전시에서 당사가 가진 독보적인 기술력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유진테크놀로지는 2010년 5월 설립한 이차전지 생산 장비 전문 기업으로 미국, 헝가리, 폴란드, 중국에 해외 법인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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