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시립박물관 이전·신축 추진…2031년 개관 목표
30일 학술대회 열어 전문가·주민 의견 수렴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2031년 개관을 목표로 충주박물관 이전·신축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축 박물관은 중앙탑공원 인근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4개의 전시실과 교육실, 수장고, 아카이브센터 등을 갖춘다.
현재 박물관은 1994년 건립해 노후화로 문화유산 보존과 전시·연구 기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충주시는 오는 30일 '충주박물관 신축의 의미와 운영 방향'을 주제로 학술대회도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충주박물관 이전과 신축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와 전문가·주민 의견 수렴이 목적이다.
박흥수 박물관장은 "시립박물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논의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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