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중기청 주관 취업박람회 열려…1144명 채용 기회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와 노동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관한 '2025 충북도 취업박람회'가 25일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열렸다.

박람회에는 오리온과 네페스, 심텍 등 도내 우수기업 200곳이 참여해 1144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올해는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구직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중장년 인생 설계 프로그램과 청년 ON 라운지, 미래 직업관 등을 새롭게 운영했다.

AI 면접, 퍼스널 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헤어·메이크업 코칭 등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도 관계자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으로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