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근 충주인구와미래포럼 대표 "도시 성장 전략, 고유 모델 찾아야"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정용근 충북 충주인구와미래포럼 대표가 25일 정책토론회를 열어 도시의 성장을 위해 고유 모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주 더베이스 호텔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회원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충주의 인구 문제를 세대별 관점에서 진단했다.

정 대표는 주제 발표에서 충주의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안정적 일자리 창출, 정주 매력 확충, 인구 정책의 통합 설계를 핵심 해법으로 제시했다.

강소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혁신 산업 기반, 문화 자산 활용, 교통 허브 기능을 줄기로 한 고유 모델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토론에서 청년층은 양질의 일자리와 교육 기회를, 중장년층은 주거 안정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고령층은 의료와 복지 서비스 강화를 개선 과제로 꼽았다.

충주인구와미래포럼은 앞으로 인구 정책에 관한 다양한 아젠다를 개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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