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 1장으로 맘껏 즐긴다…제천한방엑스포 '무제한 재입장' 도입

조직위 "행사장 방대해 하루 만에 관람하기 어려워"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장 생명과학관 색깔정원.(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오는 29일부터 1장의 티켓으로 평일에 '입장과 퇴장'을 반복할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1회에 한해 입장이 가능했지만, 조직위는 운영 방식의 폭을 넓혔다.

행사장 규모가 방대하고 전시, 체험, 이벤트 등 콘텐츠 또한 다양해 관람객들이 하루 만에 모두 즐기기 어렵다는 의견에 따른 조치다.

조직위는 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무제한 재입장'을 도입해 관람객에게 더 여유로운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풍성한 체험 기회를 보장할 참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천연물은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한 분야일 수 있다"며 "전시와 체험을 꼼꼼히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천연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