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진로설계 '엄빠'가 한다…충북교육청 학부모 진로교육 운영

충북진로교육원서 30일 '현명한 부모의 내 자녀 진로설계'

2025 하반기 학부모 진로교육 포스터.(충북진로교육원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진로교육원은 오는 30일 학부모들이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맞춰 자녀의 진로설계를 할 수 있게 하반기 학부모 진로교육 '현명한 부모의 내 자녀 진로설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은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1부에서는 진로교육원 체험활동을 소개하고 자녀의 진로와 성장에 대한 고민을 함께 이야기하는 소통간담회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오기영 미래교육연구소 소장의 특강(디지털 격차 해소를 통한 진로성장과 자녀교육의 방향)이 이어져 미래사회에서 학부모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한다.

교육 신청은 진로교육원 누리집에 안내한 온라인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앞서 진행한 상반기 교육에는 2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조선진 진로교육원장은 "학부모가 자녀의 진로설계 역량을 길러 든든한 진로 코치가 될 수 있게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