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이용 교육 진행

충북 괴산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이용 교육 모습.(괴산군 제공)/뉴스1
충북 괴산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이용 교육 모습.(괴산군 제공)/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6일 가공 창업 농업인 육성을 위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이용 교육'을 진행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교육은 가공에 관심 있는 농업인과 예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의 기초와 이해 △가공지원센터 시설 소개 △이용 시 유의사항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4시간 동안 진행한다.

교육은 당일 오후 2시 가공지원센터에서 열리며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신청하면 된다.

가공지원센터는 농업인의 가공 창업과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시설이다. 다양한 장비와 가공설비를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농산물가공협동조합' 가입 자격을 주며, 조합에 가입하면 시제품 제작부터 다양한 가공제품의 생산·판매까지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조합 가입 조건은 출자금 50만 원과 월 회비 1만 원이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더 많은 농업인이 가공 분야로 진출해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가공지원센터가 창업 기반으로 더욱 활발히 활용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