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관계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22일 괴산명덕초와 23일 증평삼보초 통학로 주변에서 관계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캠페인에는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괴산군청, 증평군청, 괴산경찰서,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관리 실태를 함께 점검하고, 학생·학부모·운전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와 과속 금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자제, 자전거와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준수 등을 홍보했다.

지역사회 전체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도박예방, 아동학대 근절, 실종아동 예방수칙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우관문 교육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안전 활동을 계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