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을 즐기자"…옥천군 '청렴행정' 환경 조성 고삐
청렴 문화존 개최…"직원 자발적 참여 유도"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청렴한 행정 환경 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22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옥천군이 좋아하는 청렴게임, 청렴문화존'을 열고 청렴게임존과 청렴체험촌, 청렴홍보존을 운영했다.
황규철 군수와 간부 공무원, 직원들이 함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15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공직사회 정착을 위한 반부패 청렴교육을 했다.
이날 청렴연수원 정승호 강사가 초빙돼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주제로 일상과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상황을 예시로 들며 강연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청렴감사관(9명) 위촉식과 청렴정책 회의를 열었다. 행정, 시설, 교육, 사회복지, 세무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청렴감사관은 군에서 실시하는 감사에 참여하고 의견 제시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황 군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며 "청렴한 행정환경 조성에 더 애쓰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