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대물림 음식업소' 3곳 추가 지정…2대째 가업
- 손도언 기자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는 강박사냉면숯불갈비, 덩실분식, 명동왕족 등 3개 업소가 2025년도 충북도 '대물림 음식업소'로 새롭게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신규 지정된 3개 업소는 지역에서 2대째 가업을 이어오면서 25년 이상 꾸준히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대물림 업소는 충북도가 2003년부터 격년으로 지정하는 도 인증 음식점이다. 지정된 업소는 지정증 및 현판제공, 위생용품 구입비 지원, 시설개선 융자금 우선 지원, 충북도 누리집 및 블로그 홍보, 맛집 책자 수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시 관계자는 "대물림 업소는 세대를 거쳐 이어져 온 맛과 정성이 담긴 소중한 문화자산"이라고 말했다.
현재 제천시에 지정된 대물림업소는 동원가든(2005년 지정), 대추나무집(2009년), 무궁화식당(2021년), 광성추어탕(2023년)과 신규 지정업소를 포함해 총 7곳이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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