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에 오시게, 포도맛에 놀라시게'…2025영동포도축제 개막
21일까지 국악엑스포 행사장…체험행사 등 다채
- 장인수 기자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에서 2025포도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18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 축제는 오는 21일까지 나흘간 영동읍 매천리 과일나라테마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영동으로 오시게, 포도맛에 놀라시게!'란 주제로 다채로운 이벤트와 포도따기, 포도밟기 등 체험도 할 수 있다.
포도따기 체험은 양산면 가곡리 일원에서 진행한다. 체험비는 1만 원(1.5㎏ 기준)이다. 포도축제장에서 운행하는 순환버스를 타고 체험장까지 이동할 수 있다.
해마다 개최하는 독립 행사지만 올해는 국제행사(국악엑스포)가 열리는 기간 국악과 포도를 융합한 복합 축제로 연다.
군 관계자는 "국내 최대의 포도 주산지에서 매년 여는 '영동포도축제'가 이날 개막해 국악엑스포 흥행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의 포도 재배면적은 2209㏊(2024년 말 기준)로 전국 재배면적의 7.8%, 충북 재배면적의 75.9%를 차지하고 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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