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에어레인·거양코아와 716억 공장 신설 투자협약

에어레인 2700㎡·거양코아 9000㎡ 규모…2026년 준공 목표

에어레인 전경.(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충북도와 청주시가 18일 에어레인, 거양코아와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716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했다.

협약으로 에어레인은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5000㎡ 부지, 전체면적 2700㎡ 규모에 기체 분리막·연료전지·수전해용 전해질막 등을 다루는 고기능성 에너지소재 생산거점을 구축한다. 143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거양코아는 청주센트럴벨리 산업단지 내 1만3000㎡ 부지에 9000여㎡ 규모로 변압기 제조공장을 짓는다. 84명의 신규 고용을 계획하고 있다.

2개 공장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의 원활한 공장 조성과 조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인·허가, 기반 시설 확충 지원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창산업단지에 위치한 에어레인은 기체 분리막 기술로 이산화탄소 포집, 바이오가스 고질화 등 정제 분야 기술을 다루는 선도 기업이다.

거양코아는 전기공급과 전기 제어장치 제조 분야를 다루는 기업이다.

거양코아 전경.(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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