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지원청·진천교육도서관 18~19일 '독서축제' 개최

충북 진천교육지원청과 진천교육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진행하는 진천독서축제 모습.(진천교육지원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북 진천교육지원청과 진천교육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진행하는 진천독서축제 모습.(진천교육지원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교육지원청과 진천교육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영유아부터 학생, 학부모, 시민의 독서 추억을 만들어 줄 'BE전 꿈틀 진천독서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설레는 책 길 여행'이라는 주제로 공연, 강연, 전시, 체험, 이벤트 등 총 21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유아 독서프로그램은 △버블버블 책쏙 비누 만들기, 뭉게뭉게 풍선 놀이, 방긋방긋 솜사탕, 달짝(作)지근한 도서관-책길 따라 퀴즈 놀이를 진행한다.

이번 진천독서축제에는 진천교육지원청의 △지역 상생 유보통합 연계 독서·인문 소양 교육으로 입체낭독극, 그림책 테마여행, 꼼지락(樂) 꼼지락(樂)-아크릴 독서등 만들기, 어른과 함께 읽는 그림책, 독서·인문소양 교육 공유회도 진행한다.

덕산중학교와 진천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부스 △Book Hunter-책 속의 한 줄 마법, 셜록홈즈에게 온 편지도 만나볼 수 있다.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은 △나도 알아요, 인공지능 딩동댕 악기체험 △마음글 필사클럽: 책 속 한 줄 화분 속 한 그루, 책길 여행, 추억의 뽑기 왔수다 등에 참여한다.

김사명 진천교육장은 "책과 연계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