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나눔 콘서트' 개최

내달 15일까지 '수문수답' 진행…수석교사 수업 혁신 사례 등 공유

충북교육청/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은 1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3차례 걸쳐 교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수문수답'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나눔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업의 문제는 수석교사에게 답이 있다'를 주제로 진행하는 수업나눔 콘서트는 이날 제천중학교를 시작으로 이달 20일에는 진로교육원, 다음 달 15일에는 충주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수석교사 21명이 나서 △AI 융합 설계로 미래를 만들어가는 프로젝트 제작 △쉽고 안전한 AI기반 온도 변화 실험 수업 △IB와 개념기반수업, 교실에 스며들다 △노트북LM으로 뚝딱! 캔바로 완성하는 학습 영상 △생태적 감성을 깨우는 교실 속 스마트 텃밭 만들기 등의 다양한 수업을 자율적으로 진행한다.

참여 교사들이 수석교사들에게 자신의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수업 혁신 사례를 배우고, 학교 교사들과 교류하며 수업 관련 다양한 정보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숙 충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교사들의 자발적 성찰과 배움의 장이자 수석교사가 중심이 돼 교실 속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