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공직자 AI 행정역량 강화 나선다

AI·데이터 행정역량 실습 교육 진행

충북 증평군은 17일 군립도서관 3층 평생학습2실에서 서무담당과 각 부서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AI·데이터 행정역량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7일 군립도서관 3층 평생학습2실에서 서무담당과 각 부서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AI·데이터 행정역량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오전 9시부터 2회로 나눠 운영해 실습 효과를 높였다. 강의는 NHN Dooray 온보딩팀 박준후 전임 강사가 맡아 최신 협업 플랫폼 '두레이(Dooray)'를 활용해 △두레이 소개와 주요 기능 설명 △문서 취합 및 공동편집 △일정 공유 △드라이브 활용 사례 등 실제 행정업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팁을 소개했다.

교육 대상자들은 이미 제공받은 두레이 계정을 활용해 현장에서 직접 실습을 진행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디지털 업무 역량을 높이고, 협업과 소통을 강화한 스마트 행정 문화를 정착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AI와 데이터 기반의 업무 혁신은 앞으로 행정 전반에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실무 중심의 다양한 교육을 확대해 군민이 체감할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