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 "좋아유"…개관 50여일 만에 2만명 돌파

수영장·헬스장 등 갖춰…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 전경(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는 지난 15일 기준 주민 2만 3789명이 이 센터를 찾아 건강·여가 활동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센터는 이 기간 1억 60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지난 7월 28일 정식 개관한 지 50여 일 만에 성과다.

영동군체육회가 위탁 운영 중인 이 센터는 영동읍 매천리 일원에 건축 면적 291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했다. 25m 수영 레인 7개, 유아 풀, 마사지 풀을 갖춘 수영장과 헬스장, 풋살장 등 종합 체육·건강 시설을 갖췄다.

센터는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수영강습(주 3회, 월·수·금)과 자유 수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주민 건강증진과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육·건강 프로그램 발굴에 더 애쓰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