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서 전국 유소년 축구 꿈나무 기량 겨룬다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증평종합운동장, 증평대교 잔디구장, 증평풋살경기장에서 ‘2025년 증평군수배 유소년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축구협회와 증평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U8부터 U12까지 다양한 연령대 42개 팀 500여 명의 유소년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대회는 19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증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U11·U12 스토브리그를 시작으로 21일까지 증평대교 잔디구장에서 U9·U10 경기를, 증평풋살경기장에서 U8 경기를 진행한다.

경기는 6인·8인 구성 팀이 풀리그 예선을 치른 뒤 토너먼트 또는 순위결정전 방식의 본선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유소년 선수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경쟁과 교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이다.

최일순 체육진흥과장은 "축구 꿈나무들이 열심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기 바란다"라며 "이번 대회에서의 경험이 손흥민 선수처럼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