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금왕읍 폐기물 공장서 불…인명 피해 없어
배터리 연소로 화재 진화까지 시간 걸릴 듯
- 윤원진 기자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11일 오후 0시 3분쯤 충북 음성군 금왕읍의 한 폐기물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음성소방서에 따르면 이 불은 495㎡ 규모의 공장 한 동을 모두 태웠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현장은 배터리가 연이어 터지고, 검은 연기가 발생해 완전 진화까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이날 해당 공장은 직원이 출근하지 않고 관리자만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내부 폐배터리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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