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회 충청북도 생활체육대회 13일부터 진천서 개최
11개 시·군서 18개 종목, 3300여 명 참가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생활체육인의 화합과 열정을 나누는 35회 충청북도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진천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천군 체육회가 주관한다.
개회식은 13일 오전 10시 30분 진천 화랑관에서 열린다. 유튜브 LIVE 생중계로 도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충북 처음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중계 서비스를 도입해 야구, 축구, 배구 등 3개 종목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경기장을 직접 찾지 못한 도민도 스마트폰이나 온라인으로 생생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충북 도내 11개 시·군에서 생활체육 18개 종목, 3300여 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한다.
개최지인 진천군은 34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대회가 충북 도민 화합과 생활체육 발전을 이끄는 뜻깊은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 대회에 앞서 지난달 30~31일 테니스 종목 사전경기가 먼저 치러졌으며, 대회 기간 중 궁도 종목은 괴산군 사호정에서, 나머지 16개 종목은 진천군 내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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