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특수교육원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서 우수 성적
클래시로얄 분야 전국 1위 등 다수 종목서 기량 발휘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특수교육원은 지난 9~10일 강원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열린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전국 1위를 포함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함께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약 2500명의 장애학생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충북에서는 지난 6월 지역 예선을 통과한 특수학교(급) 소속 26명의 학생이 출전해 정보경진대회(아래한글 등 12종목)와 e스포츠대회(닌텐도스위치 배구 등 8종목)에 참가했다.
특히 클래시로얄 종목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폴가이즈 2위, 모두의 마블 2위, 팀파이트 택틱스 3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기량을 발휘했다.
최명옥 원장은 "대회 슬로건인 '빛나는 꿈e, 찬란한 내일e'처럼 앞으로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꿈이 찬란한 현실로 피어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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