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운전 중 신호대기 차량 들이받은 60대 불구속 입건
- 임양규 기자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교통사고를 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등 혐의로 A 씨(6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10시 20분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신호 대기 중이던 B 씨(38)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다.
이 사고로 B 씨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 씨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중앙선을 넘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yang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