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한글과컴퓨터 '미래세대 디지털 역량강화 지원' 협약
채움타자 서비스·활성화, 필사 콘텐츠 확산 등 협력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과 ㈜한글과컴퓨터가 10일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학생들의 디지털 활용 기초 역량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미래 세대의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채움타자 서비스 제공 △채움타자 활성화를 위한 안내·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채움타자는 다채움(AI 기반의 충북형 교수학습 플랫폼)에 한컴타자를 연계한 것으로 타자 연습, 학습 게임, 온라인 필사 등을 통해 디지털 활용 기초 역량을 키울 수 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토대로 충북교육청이 앞으로 개발·제공할 필사 콘텐츠를 한글과컴퓨터 사이트를 활용해 모든 국민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데도 힘을 모은다.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는 "한컴타자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용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충북의 학생들이 온라인 타자 역량을 다지고, 문장 쓰기와 필사 활동으로 글쓰기 힘을 넓혀가는 든든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