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희망농가 수요조사

내달 30일까지…"인력 수급 안정 도모"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감자를 수확하고 있다.(자료사진)/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오는 30일까지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희망 농가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전 절차를 마친 후 12월 중 법무부의 승인을 받아 내년에 계절근로자를 농가로 배치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과 군청 스마트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군 관계자는 "지역 농가의 실제 고용 수요를 파악해 안정적으로 인력 수급을 위해 수요조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 영동군은 45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188개 농가에 배치해 일손을 도왔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