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사과 '이지플' 재배면적 2030년까지 100㏊로 확대

중생종 한계 보완할 신품종으로 주목

충주 이지플 사과 현장평가회.(자료사진)/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신품종 사과 '이지플' 재배면적을 2030년까지 100㏊ 이상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이지플은 2020년 농촌진흥청이 홍로와 감홍을 교배해 개발한 품종이다. 숙기는 9월 상·중순, 평균 당도는 16.7브릭스, 산도 0.41%다.

이 품종은 탄저병에 강하고 저장성이 우수해 기존 중생종의 한계를 보완할 신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충주시는 2021년 농업기술센터 사과 실증포에서 적응성 시험을 거쳐 이지플을 지역 대표 품종으로 선정했다.

현재 충주지역 이지플 재배면적은 15㏊ 규모다. 충주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으로부터 묘목을 공급받아 재배면적을 순차적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호삼 사과발전회장은 "이지플은 기존 품종의 한계를 보완한 충주형 신품종으로, 농가 소득 안정과 고품질 사과 생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