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지역거점 과학기술인재 진로지원센터 주관기관' 선정

"중부권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지역정주형 전문인력 양성"

충북대학교/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대학교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지역거점 과학기술인재 진로지원센터 사업'의 중부권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 과학기술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청소년의 이공계 진로 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대 진로지원센터는 HTE(탐색–체험–확장) 진로 설계 모델링을 토대로 중부권 전략 산업인 AI 모빌리티와 연계한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등 미래자동차,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등의 특화 진로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특히 진로동아리 지원과 성과 환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진로지원 체계 구축 방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대 관계자는 "중부권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지역정주형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 경제의 혁신과 성장에 기여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