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오늘 오후 6시 레드카펫 행사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4일 오후 7시 제천비행장에서 개막한다.

배우 이준혁과 개그우먼 장도연이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또 축하공연과 함께 프랑스 영화 '뮤지션'이 개막작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개막식에 앞서 이날 오후 6시부터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는 국내외 영화인들이 대거 참석해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유지태, 류승룡, 오나라, 전미도, 조우진, 하영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화려하게 입장할 예정이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회는 "국내외 영화인과 관객이 하나 돼 즐기는 이번 영화제가 제천의 문화적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 영화인들의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오는 9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다채로운 영화 상영과 함께 대규모 K-pop 공연인 원썸머 나잇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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