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매주 금요일 '환경보전 실천의 날' 운영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매주 금요일을 '환경보전 실천의 날'로 지정하고, 수질 개선과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범군민 참여형 하천 정화 활동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지역 내 사업체와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현재까지 총 7개 기업·단체가 동참 의사를 밝혔다.
군은 이들 참여 기관에 하천 구역을 지정하고, 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1일에는 괴산읍 동진천 일원에서 바르게살기운동괴산군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하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괴산군은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단체·기업을 대상으로 참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다양한 환경 기념일에 맞춰 하천 살리기 운동 등 환경보전 실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천 정화 활동은 수질 개선뿐 아니라 군민 모두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범군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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