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9개 읍면 현장간담회…주민 의견 듣고 민원 현장 점검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3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9개 읍면 현장간담회를 진행해 주민 목소리를 청취한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가 해당 읍면에 하루 종일 머물며 주민 목소리를 듣고 민원 현장을 점검하는 방식이다.

조 군수는 음성읍에서 민원 상담을 시작으로 학부모연합회, 시장상인회 등을 만난 뒤 음성복개천 주차장 환경개선 공사 현장과 음성파크골프장도 방문한다.

음성군은 이번 현장간담회에서 나온 주민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군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민원 건의자에게는 답변서도 제공해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조 군수는 "군정의 최일선은 읍면 현장에 있다"며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불편 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 일정은 △9월 3일 음성읍 △9월 24일 금왕읍 △10월 1일 삼성면 △10월 15일 맹동면 △10월 22일 대소면 △10월 29일 소이면 △11월 5일 생극면 △11월 12일 감곡면 △11월 19일 원남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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