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고독사 예방" 옥천군 우유배달 연계 안부확인 사업
군, 법인 '어르신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업무협약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28일 법인 '어르신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과 고독사 예방과 돌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법인은 우유 공급업체와 연계해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등 30가구에 우유를 배달하면서 배달된 우유가 소비되지 않을 경우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해 안부를 확인한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옥천우체국과 연계해 집배원들이 어르신과 장애인 60가구의 안부를 살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홀몸노인이나 고립가정 등 100여 곳을 고독사 위험 가구로 분류하고 있다"며 "취약계층 보호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시책 발굴에 더 애쓰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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