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로 정비 등 새단장 청주동물원 내달 2일 재개장
산책로·관람로 정비, 광장 블폭 포장, 미끄럼 방지 시공 등 마무리
- 임양규 기자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충북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청주동물원이 관람로 정비 등 새단장을 마치고 다음 달 2일 다시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산책로와 야생동물보존센터 진입로 등 낡고 오래된 관람로를 모두 정비했고, 동물원 광장은 블록으로 새로 포장했다. 경사가 심했던 주요 산책로에는 미끄럼 방지를 위한 시공을 했다.
재개장과 함께 동물생태해설 프로그램도 오는 12월 21일까지 운영한다. 보호·구조 동물들의 특별한 사연을 들을 수 있는 체험형 해설 프로그램이다.
기존 장애인만 이용할 수 있었던 모노레일 탑승 대상도 임산부와 65세 이상 고령자 등으로 확대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동물원 정비로 더 많은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동물원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yang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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